터질게 터졌다/ 지금은 옥장판!! 뮤지컬 인맥캐스팅 논란 전말/ SNS 손바닥릴레이 동참

터질게 터졌다/ 지금은 옥장판!! 뮤지컬 인맥캐스팅 논란/ SNS 손바닥릴레이 동참

 

"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

 

2022년 6월 14일 배우 김호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위의 문구와 함께 옥장판 사진과 극장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김호영 SNS

 

사건의 발단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으로 부터 시작된 것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엘리자벳' 대표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제외되고

옥주현 소속 배우 이지혜가 캐스팅 된 것을 두고

옥주현과의 친분 때문이라는 의혹 제기

김호영의 SNS 글을 시작으로 논란이 확산되었다

 

 

옥주현은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눌린 자는 혼나야 한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

김호영 역시 맞고소를 시사했다.

손바닥 릴레이 SNS 발췌

 

이에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과 배우 연출 음악감독 박칼린은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

'뮤지컬의 정도를 위해 모든 뮤지컬인들은 동참해 달라' 는 호소를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김소현, 정선아, 신영숙, 차지연, 정성화, 최재림 등

유명배우들이 잇달아 지지 의사를 표하면서 손바닥릴레이가 계속되며

논란은 업계 전반의 문제로 확대되었다.

 

 

 

 

엘리자벳 주최측은 공정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 결정되었다고 밝혔지만

10주년 기념공연에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캐스팅 되지 않은 것은과

그 외 다른 배역에도 옥주현과 친분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옥장판의 입김이 아니냐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인맥캐스팅이 논란이 되고 있다.

 

 

뮤지컬 전문 배우들은

아이돌 출신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 내 왔는데

정선아는 '밥그릇 빼앗긴 느낌이 들었다'라고 

남경주는 '지금 최고의 갤런티는 아이돌이 받고 있다'라는 등

상황을 토로함

 

 

현재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은 없다'며

'김호영씨와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