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132

하루에 커피를 대여섯잔은 마시는 편인데 얼마전 재발한 위궤양으로 카페인 줄이기 시작했다. 디카페인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 의외로 커피대용차 종류가 많았다. 그 중 눈에 뜨인 '곡물 커피대용차' '커피인듯 커피아닌, 내 속을 다스리는'이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들어서이다. 거기다가 천연 곡물로 만들었다니 믿음도 가고.. 홍보이미지보니까 임산부들이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커피 마시고 속이 쓰리는 건 아마도 위궤양 때문이리라 그래도 커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요즘은 하루 한잔씩에 만족하고 있다. 그 외에는 커피대용차를 마시는 편이다. 텀블러에 한 포 넣고, 얼음 넣으면 끝~!! 맛이 가장 중요한데.. 사실 커피맛이 조금 나긴하는데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보면 나쁘진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