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물류 대란 비상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물류 대란 비상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본부에서는 

운송료 인상등을 요구하며

6월 7일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5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인 5.4%를 기록하는 등

대내외 사항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파업으로 인해 물류대란으로 경기회복이 징연돌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긴급비상수송대책을 즉각 시행하는 가운데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밝혔다.

 

뉴시스 사진 자료

 

 

화물연대 총 파업으로 부산 남구 한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대형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의 시설 점거가 예상되는

항만, 물류 터미널, 산업단지 등

주요 물류거점에 경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112순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물연대 노조원 등이 화물차주들의 정상적인 운송을 방해할 경우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하고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한다고 밝혔다.

지난1일 부산 강서구 대한제강 공장에 진입하는 화물차량 운송을 

지속적으로 방해한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필요시

노동계 등과 물빝 접촉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총파업 경과를 지켜보면서 사태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로 인한 치솟는 물가로 인한 피해를 국민들이 받는 부분이 다소 우려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