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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미치다

DIY 제습제 만들기, 방법만 알면 간단

맛있는봇짐 2020. 8. 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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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구석구석에 제습제를 놓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 미친 성격때문에

제습제는 한번에 4~50개씩 구매하곤 했다.

 

남들은 1년에 한두번 구매한다는데

돌아서면 사는 느낌..

 

사실 요즘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편이라

비용적인 부분에 압박을 받는 건 아니다.

 

그런데 늘 거슬리는 것은...

쓰고 남은 플라스틱 통을 버리는 것이다.

 

물만 부어 버리기엔 환경문제가 걸려 씻어 버리는 편인데

깨끗하게 씻어 말려놓은 케이스를 보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활용 가능한 제습제도 사용해 봤지만, 용량이 너무 적었다.

 

그랬더니, 시중에 판매 하는 제품의 재료가 바로 '염화칼슘' 이었다.

 

방법은 아주 간단,.

 

온라인에 '염화칼슘' 검색

 

이렇게 많은 염화칼슘이 판매 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염화칼슘을 구매 했다면 이제 제습제를 만들어 보자

 

깨끗하게 씻은 제습제 용기를 재활용 하는 것이다.

여기서 팁> 물기없이 바싹 말려야 한다.

 

일단 플라스틱 용기에 중간지지대 장착

무게들 다니까 52g 정도 된다

시중에 파는 염화칼슘 1kg 짜리를 열고

200g씩 담으면 5개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 팁> 비닐장갑 꼭 껴야 한다.

 

다음은 부직포를 붙여야 하는데

나의 경우는 창문에 붙이고 남은 미세먼지 필터를 사용한다.

다른 이들은 물풀 붙여 다림질까지 한다는데

그냥 편하게 딱풀 하나면 된다.

그리고는 뚜껑 덮으면 완성!!

얼마나 사용하는지 궁금하니

나의 경우엔 포스트잇에 날짜를 적어 놓는다.

오늘도 다섯개 완성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렴하다고 중국산 염화칼슘은 No~~ !!

 

굳이 힘들여 천연 제습제 만드는데

중국산 제품은 좀 아니겠지?

 

거기다가 국산이라도

제설 작업을 하는 공업용 염화칼슘은

입자도 들쑥날쑥, 가루도 있고해서

가정용 제습제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25kg 대용량을 구매하는 것도 No~~!!

염화칼슘은 공기와 만나면 물로 변한다.

대용량을 구매하면 한두번 사용 후 딱딱하게 굳은 염화칼슘을 보게 될 확률이 크다

 

그래서

1kg 분량의 구슬모양의 염화칼슘을 구매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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