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에 이어 더 강한 태풍 마이삭, 한반도 비상- 이동경로

8호 태풍 '바비'에 이어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강타할 예정이라 이동경로에 주목하고 있다.

 

태풍 바비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9호 태풍 '마이삭'은 

8월 28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향후 대한민국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아직 속단하기 힘들다고 한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는 의미한다고 한다.

 

제8호 태풍 ‘바비’가 수도권으로 북상한 27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건물 유리창이 강풍에 깨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9호 태풍 마이삭은

마닐라 앞바다 부근에서 한반도에 큰 피해를 주려고 

세력을 키우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기상청 관계자의 말을 믿어 보고 싶다.

 

체코 기상앱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오는 28일 필리핀 해상에서

일본 해상을 통과해 한반도를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태풍의 예상위치를 보면

9월 2일 밤, 부산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다음날 새벽 경북 영덕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한다.

 

 

10호 태풍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정확한 규모와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