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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태풍 '바비' 경로 및 위력, 국민 대비요령 본문

세상에 미치다

강력 태풍 '바비' 경로 및 위력, 국민 대비요령

맛있는봇짐 2020. 8. 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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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태풍 바비의 강도가 더 세졌다.

달리는 차를 뒤집을 정도의 강력 태풍

제주 인근 해상까지 올라 온 제8호 태풍 '바비'가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제주도는 지금 하늘길, 바닷길이 모두 끊겼고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500mm가 넘는 많은 비와

순간 풍속 초속 60m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 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27일까지 제주 최대 300mm(제주산지 500mm) 많은 비가 내리고

최대 순간 풍속 초속 40~60m (145~215km)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상

 

연합뉴스, 기상청

항공기 330여편 결항되며, 여객선 9개 항로 15척 통제되었다.

제주는 '비상 2단계' 발령하고 한라산 전면 통제, 원격 수업 진행한다.

 

 

이어 비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예보 되었다.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도는 2차 피해 발생을 우려하여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등의 예찰 강화

위험 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 등을 시달했다.

 

전북도 태풍 바비의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 1단계' 가동하고

선박, 어망 등 수산시설과 항만시설 안전관리 강화

건설공사장, 옥외간판 등 낙하물 피해 예방 조치점검

 

태풍 '바비'의 이동경로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저녁 무렵, 목포 부근 해상에 위치 할 예정이다.

27일 새벽,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날 예정으로

제주와 제주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현재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운데, 강풍 기록 1위였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초속 60m가 

태풍 바비로 경신될 가능성도 잇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바비는 태풍의 반경이 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직접 영향권에 들었고

금일 저녁이나 밤에는 수도권도 포함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바비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동쪽 지방은 서쪽 지방에 비해 영향이 적겠다고 한다.

 

 

태풍 바비, 긴급 대비 및 행동 요령

 

국민재난안전포털 태풍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발생할 땐 물이 자주 잠기거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위험한 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는 게 좋다.

 

강풍 대비를 위해 창틀을 잘 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테이프를 X자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는 방법은 큰 효과가 없으니

창틀과 유리 사이의 흔들림이 없도록

창문과 창문 사이 공간에는 종이나 천을 넣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울가, 하천, 해안가 등 침수될 위험이 있는 지역은 가까이 가지 않는다.

산, 계곡에 간 등산객은 반드시 안전한 곳에 대피하고

공사장 근처에서는 공사자재가 넘어져 다칠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말고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외출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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