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로 주가 급부상 중인 제약회사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치료제로 급부상 중인 '나파모스타트'의 국내 임상 진행 중인

종근당바이오의 주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파모스타트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로 알려 져 있으며, 종근당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모스타트 제네릭(복제의약품)인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를 통한 임상 치료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은 부작용없이 모두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각광 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약600배 가량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러시아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았는데

이는 국내에서 개발 한 신약이 해외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임상 2사 시험을 승인받았고,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DNA백신인 GX-19의 임상 1.2a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렇게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특효약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 놓았다는 보도가있었다.

 

이는 부정적 표현은 아니었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본부에서 열린 화상 브리핑을 통해
"일부 백신이 현재 3단계 임상 시험 중에 있고, 우리 모두는 효과적인 백신을 많이 보유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로선 특효약이 없고,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몇 달 간 혹은 몇 년 동안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상황은 여전히 우리 손에 달려 있다며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고 한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어
불안한 현실에서부터 벗어 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