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기, 충남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나? 집중호우 피해상황

집중 호우로 인해 정부는 충북, 경기, 충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히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 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정부서울청사 주재 국무회의에서 "특히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포함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라" 고 밝혔습니다.

금일 10시30분 기준 중대본의 공식 집계를 보면
사망 15명, 실종 11명, 부상 7명으로 인명피해는 어제와 동일하며
현재 이재민은 충청,경기, 강원 등에서 980여 세대, 천5백여명이며
이 가운데 천백여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주택 1.200여 채와 축사, 창고 700여 동이 파손,
도로와 교량 900여 곳, 농경지 6500여 헥타르가 피해를 본 걸로 집계되었다며
전체 시설 피해 가운데 약 절반 정도는 응급 복구를 마쳤다고 이어 밝혔습니다.

집과 가까운 대피 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을 내려 받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곳에 미리 대피 하는 자세가 특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