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 집단 감염, 전국 확산 우려 상황

이틀째 코로나 신규확진자 100명 아래인 상황에서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발 확진자로 확산 우려되는 상황이다.

 

동아대 코로나 확산

비대면에서 대면 강의로 전환 1주일만에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 확산으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9월 21일,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대비 3명 추가 총 1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이 접촉한 사람은 학생을 비롯

교직원, 교수 등 1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기숙사생 319명은

서울6명, 경남 116명, 경북 82명, 울산64명, 기타51명 등으로

거주지가 다양하기에

전국적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확진자들은 접촉 경로나 학과, 동아리, 기숙사 등

학교뿐 아니라 학교 외 공간인 호프집이나 식당 등

광범위하기 때문에 주요 감염 경로 역시 불분명한 상황이다.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는 임시휴교 상태이며

기숙사 운영은 당분간 중단되며

부민캠퍼스 뿐 아니라

승학(하단), 구덕(동대신) 캠퍼스의 전 건물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