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역부족…3단계 불가피

감염학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주장

 

대한감염학회 등 10개 유관학회는 

8월 24일 성명서를 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참여한 곳은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

 

 

뉴시스 제공

정부도 현재 3단계 격상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고 있다.

<지속해서 확산세가 유지된다면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상황>

 

방역조치가 조기 적용돼야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3단계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감염학회의 판단

 

 

리얼미터 YTN 여론조사에서

국민 55.9% 필요, 40.1%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

 

▲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진행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일일 신규 확진자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200명 육박하는 등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에 들어 온데다

'깜깜이'환자까지 급증해

지금의 확산세를 잡으려면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시점

 

하지만 정부는

이번 주를 '중대기'로 보고,

일단 3단계 실행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다만 3단계는 사실상 '봉쇄'에 가까운 조치로

사회적, 경제적 타격이 심대한 만큼

결정은 신중하게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1주일 내 2회이상, 일일 확진자 수 2배로 증가하여 코로나 대규모 유행 상황으로

급격한 코로나 확산 차단, 방역망 통제력 회복이 목표이며,

필수적 사회활동, 경제활동 외 모든 모임, 행사를 금지하며

최대한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