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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처럼 살인했다는 화성연쇄살인범 이춘재, 윤성여씨 억울함 풀릴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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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처럼 살인했다는 화성연쇄살인범 이춘재, 윤성여씨 억울함 풀릴까?

맛있는봇짐 2020. 12. 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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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이춘재 증언으로 누명쓴 윤성여 무죄, 화성연쇄살인 사건 정리

화성연쇄살인사건의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3)씨가 사건발생 32년 만에 재심법정에서 무죄 선고를 받아 화재가 되고 있다.

 

재판부는 20년이라는 오랜 기간 옥고를 거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은 피고인에게

사법부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본 선고가 피고인의 명예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차 사건은 1988년 9월, 화성시 주택에서 13세 박모양의 방에서 잠을 자다 피살된 사건이다.

당시 윤성여씨는 22세의 나이였다.

 

피해자는 가족들과 안방에서 TV를 보다가 밤11시20분경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오전6시5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가 사망한 딸을 발견

피해자의 목에는 강한 압박 자국이 있었고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였으나 옷은 입혀져 있었다고 한다.

문고리부분의 창호지를 찢은 뒤 방에 들어와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한 후

다시 옷을 입히고 이불을 덮어두고 도주한 것이었다.

 

당시 피해자가 깔고 자던 요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음모 채취, 분석결과 300배 이상의 티타늄 원소 발견

당시 경운기 수리센터에서 일하던 22세 윤성여의 체모로 확인해 체포하고 당시 수사팀5명은 1계급 특진을 했다고 한다.이에 윤성여는 무기징역 선고, 모범수로 20년 감형되어 2009년 출소

 

당시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을 받았으며당시 수거된 음모가 너무 많아 B형의 음모만 검사되었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윤성여씨는 고아로  초등학교 3학년 중퇴, 소아마비 장애인, 가난하고 가족은 누나와 단 둘인전통적으로 누명쓰기 딱 좋은 사회적 약자였던 것이다.

 

 

 

누명 쓴 윤성여씨의 재심을 도운 것이  살인마 이춘재라는 사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춘재는 1994년 1월 처제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현재 이춘재는 화성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14건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본인의 살해를 자백한 상태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들이어서 추가로 죄를 물을 수는 없지만 

이후 감형이 불가하여 감옥에서 생을 마감해야 한다.

 

 

무죄가 확정되면서 윤성여씨는 억울한 옥살이 20년에 대한 형사 보상을 받게 된다.

 

국가를 대상으로 청구하는 형사보상금은 무죄 선고가 나온 해의 최저 임금의 5배 안에서 가능하여

19년6개월간 복역을 한 윤성여씨는 대략 17억 6000만원 정도로 전망된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도 청구 할 수 있지만

윤성여씨는 천억을 준다한들 내 인생과 바꿀수 있겠습니까 라고 인터뷰를 했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다.

 

재심 무죄 선고로 경찰도 검찰도 그리고 법원도 고개를 숙였다.

 

경찰은 당시 수사 관계자 8명을 직권남용 등 의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내용

일시 피해 정황 죄목 기타
1986년9월15일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풀밭에서 이완임 할머니(72) 귀가하다 피살 살인 화성 연쇄살인 1차 사건
1986년10월20일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농수로, 26세 박현숙 집으로 돌아가려 버스를 타러가다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2차 사건
1986년12월12일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축대, 25세 권정분 귀가 중 집앞에서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3차 사건
1986년12월14일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논둑, 22세 이계속 버스에서 내린 뒤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4차 사건
1987년1월10일 화성시 태안읍 황계리 논, 18세 홍진영 버스에서 내려 귀가 중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5차 사건
1987년5월2일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야산, 29세 박은주 남편 마중가다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6차 사건
1987년12월2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역, 18세 김모양 피살 살인
성폭행
 
1988년9월7일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 능수로, 54세 안모씨 버스에서 내려 귀가 중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7차 사건
1988년9월16일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주택, 13세 박상희 자신의 방에서 잠 자다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1989년7월7일 화성시 태안읍, 9세 김모양 실종 살인
성폭행
 
1989년9월26일 수원시 권선구 주택, 이춘재 흉기 소지 침입해서 검거 강도
예비
구속 후 4월19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1990년11월15일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야산, 14세 김미정 귀가 중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9차 사건
1991년1월21일 청주시 가경동 택지조성공사 현장, 17세 박모양 피살 살인
성폭행
19세 박모군 용의자로 체포되었으나 증거부족 무죄판결
1991년4월3일 화성시 동탄면 반송리 야산, 69세 권모씨 버스 내려 귀가중 피살 살인
성폭행
화성 연쇄살인 10차 사건
1992년6월24일 청주시 북디동, 28세 주부 이모씨 피살 살인
성폭행
 
1994년1월13일 청주시 북대동, 이춘재 처제 19세 이모씨 피살 살인
성폭행
이춘재 자택에서 피해자 혈액 발견, 구속,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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