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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급휴직 끝나면, 퇴사? 지원금 연장 본문

세상에 미치다

코로나 유급휴직 끝나면, 퇴사? 지원금 연장

맛있는봇짐 2020. 8. 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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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자료 제공

앞서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여행, 관광, 항공업계등의 업종에 대해

지난 3월부터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했었다.

지급 기간은 최장 6개월...

몇 달간의 기간이 지나면 종료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고용유지지원금의 만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아직도 타개의 희망이 없어

대규모 실직 사태를 포함, 일명 '9월의 위기설'이 돌기도 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은 9월부터 무급휴직을 신청했다는 보도도 접한다.

인크루트는 고용유지지원금 수령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조사 참여자 중 '여행, 숙박, 항공' 재직자들의 수령 비율이 42.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아래 순으로 집계되었다.

Q. 고용유지금 지급 연장이 중단 될 경우 어떠한 선택을 하겠습니까?
A1. 회사 지침에 따르겠다 (43.9%)
A2.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30.7%)
A3. 퇴사, 해고 (9.9%)
A4. 퇴사, 자발적 (9.0%)
A5. 육아휴직 (6.1%)

해당자들의 대부분은 막막한 입장이었고,

그 중 18.9%는 퇴사까지 고려하고 있었다.

기업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 놓는 것도 힘든상황..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자구책이 한계에 놓이면

더는 고통분담을 피해 갈 수 없는 실정 인 것이다.

 

다행히,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최대 6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기업은 당장 발등의 불은 끄게 되었지만

한시적 연장인 만큼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는 직장인들은

여전히 막막할 따름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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