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132

개천절 집회, 핸드폰 off 문자까지- 시민들 분통 본문

세상에 미치다

개천절 집회, 핸드폰 off 문자까지- 시민들 분통

맛있는봇짐 2020. 9. 7. 13:04
320x100

10월 3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예고로 시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10월3일 개천절 집회 예고

보수 극우단체들이 개천절, 10월 3일 또다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자유연대,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 신고한 것만 수만명 규모

 

서울시는 서울시내 신고된 27건의 집회 대부분을 불허했으며

정치권은 무관용 원칙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시사했다.

시민들 역시 반사회적 행동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고 된 개천절 집회를 앞두고 일부 보수 단체는

'휴대폰을 끄고 집회에 참석하라'며 대규모 인원 동원을 예고했다.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개천절 집회 관련 포스터에 적힌 문구

'Again(어제인) 10.3 자유 우파 집결, 핸드폰 off'

 

이는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한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사를 피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어게인10.3 포스터

보수단체의 집회 추진은 반사회적 행동이라고 시민들의 공분을 자아내며

시민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본인의 목적을 위해 다수의 안전을 해치는 그야말로 무책임한 짓이다.
앞서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진자 폭증했는데 , 어떻게 또 저런생각을 하는지
본인들의 정치적 목적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 아닌가
강력히 처벌했으면 좋겠다.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진자 500여 명 이상, 자영업자 소상공인 매출하락 직격탄을 맞는 등

코로나 폭증에 따른 사회적 고통은 현실로 드러난 바 있다.

도심내 집회 금지

 

서울시는 개천절 집회와 관련 신고된 7개 단체 27건 집회신고에 대해

대부분 집회는 광화문 인근을 비롯 집회 금지 구역 내여서 경찰이 집시법에 따라 금지를 통고한다고 밝혔다.

 

 

 3주 뒤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 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어

방역당국은 오는 추석 연휴 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이다.

 

 

정치권에서도 무관용 원칙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시사하고 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시한 게시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법원이 집회 금지처분을 정지해도 행정청이 항고하면 정지결정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행정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전광훈 등 보수단체 겨냥해서

광복절에 이어 개천절에도 비슷한 집회를 열려고 하는 방역 조롱하고 거부하는 세력이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집회는 법에 따라 응징하고 처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20x10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