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조주빈, 성착취범죄집단 징역40년 선고/ 그의 최후진술?

박사방 조주빈, 성착취범죄집단 징역40년 선고/ 그의 최후진술?

 

아동, 청소년 8명을 협박해서 성착취한 영상을 제작해서 유포한 파렴치 범죄집단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40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조주빈의 성범죄 관련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았고

'박사방' 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 역할 분담하여 통솔체계가 있는 범죄집단으로 판단했다

 

이는 아동,청소년을 협박, 성착취물을 제작, 배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오로지 범행 목적으로 구성하고 가단한 조직이란 것이다.

 

그리고 가상화폐의 제공, 취득은 일련의 성착취 범행으로 이어지고

반복된 직접적이고 주요한 동기이며

조주빈이 구성원을 속일 의도가 있었더라도

구성원들은 범행에 협력했고 범행의 고도화된 원인으로 규정한 것이다.

 

조주빈은 제3자로 하여금 아동,청소년 피해자들을

직접 강간하게 하고, 박사방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홍보를 위해 성착취물을 반복 유포하게 하며

수익을 취득해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때문에 많은 피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혔고

유사 범행 등으로 추가 피해에 노출되게 하여

피해자들을 협박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어 피해자들은 엄벌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CG)  제공:연합뉴스

함께 기소된

'랄로'  징역15년

'도널드푸틴'  징역13년

'태평양' 16세 소년범인 걸 고려해 장기10년 단기5년

다른 2명의 박사방 유료회원은 각각 징역 8년, 징역7년을 선고했다.

 

출처 : 경찰청

앞서 검찰은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고

징역40년이 선고 된 것이다.

 

현재 조주빈의 나이가 25세이니 40년 만기 복역의 경우 65세가 되는 셈이다.

 

조주빈은 흥신소를 하며 얻은 정보를 제공해준다고손석희 JTBC 사장을 속여 1800만원을 편취하고판사인 것 처럼 행세하며 유리한 재판을 받게 해 주겠다고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속여 3000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제공

조주빈은 최후 진술에서

'회피하지 않고 제 인생 바쳐서 피해자분들께 갚겠다'

라고 말했다는데

무얼 갚는 건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