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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부 이기적레시피] 소갈비찜~ 세상 편하게 만드는 법, 전기밥솥요리 본문
무슨 생각으로 찜용 갈비를 샀을까?
뭐에 씌었다고 해야하나 ~
어쨌거나 냉장고에서 이틀째 들어 있는 갈비는 그런 나를 조롱하는 것 같았답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하는지 온라인에서 살짝 곁눈질을 해 보았어요
그러다 제 눈에 딱 보이는 것이전기밥솥으로 갈비찜 만들기~
매일 들여다보는 전기밥솥메뉴가 어찌나 많은지~
정말 갈비찜 메뉴가 있더군요~ 오호~!!
예전 엄마가 해 주시던 기억을 더듬어서일단 씻고 핏물 빼고
이지W 초음파 세척기로 간편하게 핏물 제거
거기다가 전 맥주를 한 캔 부었어요
맥주가 잡내를 없애 준다던 기억이 나서
갈비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 맛술, 물엿, 매실액, 양파, 다진마늘, 후추
원래 양파랑 과일을 갈아 넣으면 좋은데, 과일이 없어 양파를 갈아 사과즙을 넣었습니다.
간장, 맛술, 연두, 물엿, 매실액기스, 다진마늘, 후추 살짝 넣고 휘휘~ 젓습니다.
아~ 생수도 넣으셔야해요
물론 대파 송송 썰어 넣어야 한 맛 더 나겠죠?
간이 베이도록 담아 둘 필요도 없어요.
바로 밥통에 모두 넣습니다.
메뉴를 옮겨서 [갈비찜] 메뉴 클릭
기본 20분이 나옵니다.
35분으로 시간 설정을 다시 하면 OK!!
35분 후면 밥통이 마술을 발휘해 주더군요.
어쩜~ 요걸 제가 했다니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먹음직 스러운 갈비찜을 덜어 내고
양념에 불린 당면을 넣고 10분정도 다시한번 더 취사
요 당면 보이시나요?
양념이 듬뿍 베여 당면만 먹어도 한 끼 식사가 충분하더군요
이렇게 맛있는 갈비찜 완성~!!
짜지 않고 부들부들하니 넘넘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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